Bainimarama 피지 총리는 2.1(월) 현 피지 국기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힘. Bainimarama 총리는 2013년 신년사에서 국기 변경 계획을 밝힌 바 있었으나 지난 2년간 총선 준비로 인하여 연기되었음을 언급하며 민주주의 정권의 출범과 더불어 신국기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함.
동 총리는 현 국기가 시대에 맞지 않고 피지의 식민 잔재가 담겨져 있어 관련성이 적다며 신국기는 독립적이고 현대화된 피지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함. 현 국기에는 영국의 국기인 연합기, 방패(영국 사자, 성인 조지 십자가의) 이미지가 포함됨.
Bainimarama 총리는 신국기 디자인은 학생을 포함하여 모든 피지 국민이 디자인 응모 할 수 있으며 내주 개회되는 의회에서도 국기 변경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함.
※신국기 제정 과정
- 전국민 대상 디자인 응모 개최
- 디자인 평가를 위한 국민 패널 구성 예정으로 동 패널은 야당의 추천 인사를 포함할 것이며 피지 정부가 구성하고 선발 예정
- 디자인 응모와 패널 구성은 금월부터 개시
- 디자인 응모는 2달간 진행
- 신국기는 2015.10.10, 제 45회 독립기념일에 게양 예정
- 국민들은 SNS 및 문자를 통하여 디자인 투표 가능
- 신국기 디자인은 의회에서도 논의 될 예정
